보이스피싱(전화금융사기)은 정부기관, 금융기관 등을 사칭해 금전 또는 개인정보를 갈취하는 범죄입니다. 2025년 현재도 매일 수백 건의 피해가 접수되고 있으며, 그 수법도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습니다. 중요한 건 ‘예방’과 ‘신속한 대응’입니다. 만약 의심되거나 실제 피해를 입었다면, 아래 절차에 따라 즉시 신고하세요.
보이스피싱 신고는 어디에?
1. 경찰청 (112)
- 피해가 발생했거나 의심 전화·문자를 받았다면 즉시 112 신고
- 지급정지 요청 및 사건사고확인원 발급 가능
2. 금융감독원 (1332)
- 금융사기 피해 상담 및 금융사에 지급정지 요청 연결
- 계좌정지, 피해환급 지원 등
3. 한국인터넷진흥원 (118)
- 피싱 사이트, 스미싱 문자, 악성 앱 등 인터넷 범죄 신고
- 해킹, 해킹메일, 악성코드도 신고 가능
4. 보이스피싱 지킴이 웹사이트
- 온라인 통합 신고 사이트
- 전화번호 사칭, 메시지 사기, 계좌번호 등 신고 가능
보이스피싱 피해 시 즉시 해야 할 일
1. 지급정지 요청
- 해당 금융사 콜센터 또는 지점에 전화하여 해당 계좌 지급정지 요청
- 경찰에 신고했다는 사실을 함께 전달
2. 경찰 신고 및 사건사고확인원 발급
- 가까운 경찰서 또는 사이버수사대 방문
- 피해 내역과 관련 증거(통화 녹음, 문자, 입금내역 등) 제출
3. 개인정보 보호 조치
- 공인인증서 폐기 및 재발급
- 금융감독원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등록
- 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 이용
- 통신사 명의도용 방지 www.msafer.or.kr 확인
피해금 환급 가능성은?
-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보이스피싱 피해금 환급 제도로 일부 보전 가능
- 지급정지 이후, 금융기관에 사건사고사실확인서 제출 후 환급 신청
- 조건: 입금 후 일정 시간 이내 신고, 피해금 잔액이 남아 있어야 함
보이스피싱 예방법 5가지
- 정부기관은 절대 전화로 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.
- 출처 모를 앱 설치 요청은 무조건 거부하세요.
- 계좌번호, 인증번호는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마세요.
- 문자로 온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마세요.
- 이상한 전화는 10초 이상 응답하지 말고 끊으세요.
☑️ ‘보이스피싱 지킴이’에 전화번호·계좌번호 사전 확인 가능
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보이스피싱을 당한 것 같은데 입금은 아직 안 했어요. 어떻게 하나요?
A1. 입금 전이라면 즉시 112 신고하여 범죄 시도를 기록하고, 해당 번호를 차단하세요. 추가 피해를 막는 데 중요합니다.
Q2. 피해금 환급은 100% 가능한가요?
A2. 아니요. 가해 계좌에 잔액이 남아있을 경우에만 일부 환급이 가능합니다.
신속한 지급정지 요청이 가장 중요합니다.
Q3. 명의도용 피해도 보이스피싱인가요?
A3. 명의도용은 스미싱이나 악성 앱, 유출된 개인정보를 통해 발생할 수 있으며, 관련 피해도 118 또는 금융사에 신고 가능합니다.
마무리
보이스피싱은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지능형 범죄입니다. 의심된다면 바로 끊고, 즉시 신고, 그리고 주변 가족에게도 꼭 알려주세요. 범죄 예방은 빠른 인식과 행동에서 시작됩니다.